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2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도, 충청대학교, 서원대학교, 충북테크노파크의 스마트IT산업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차 스마트IT산업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충북도 주력산업 중 하나인 스마트IT산업은 미래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사회·경제시스템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과 산업을 중심으로 한 고용활성화를 위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도와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2019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IT산업은 충북의 주력산업으로 반도체, 전기·전자, 정보통신 등을 아우르고 있으며, 향후 충북의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지목받고 있다.

이번 회의는 스마트IT산업을 보다 더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정책 발굴 △산업 중심의 인력미스매치 해소방안 도출 △교육훈련을 통한 중소기업들의 인적자원 역량강화를 위해 스마트IT산업 동향 논의와 함께 고용이슈를 반영할 수 있는 수요조사 협의를 비롯해 고용활성화를 위한 직업훈련 연계방안, 고용지원책 마련 및 정책적 보안사항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들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충북인자위는 지난 6월 스마트IT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체 대표 및 주요 임원을 비롯한 노·사·민·정·연 산업 및 고용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IT산업 분과위원회’와 실무진 협의체인 ‘스마트IT산업 실무분과위원회’라는 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충북인자위 관계자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충북 주력산업인 스마트IT산업이 충북 도내 중소기업들의 내수 및 수출을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실효성 높은 결과물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