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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백산철쭉제 경제효과 93억원"방문객 6만2514명…1인당 6만411원 지출
김형주 기자  |  hjkim850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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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6  20: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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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93억 원이란 경제적 효과를 낸 것으로 평가됐다. 사진은 소백산철쭉제 기간의 꿈&희망콘서트 모습. 단양군 제공

37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93억 원이란 경제적 효과를 낸 것으로 평가됐다.

축제평가 용역을 맡았던 ㈜티앤엘의 보고서에 따르면 ‘설렘! 봄 꽃길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지난 5월 23∼26일 펼쳐진 축제에는 16만2514명이 방문해 숙박비, 식비 등으로 1인당 6만411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앤엘은 축제현장 평가를 통한 내용분석 및 참여관찰과 방문객 설문조사를 통한 통계분석의 두 가지 방식으로 소백산철쭉제를 분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평가 내용을 보면 제4회를 맞은 대한민국 실버가요제의 경우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철쭉제의 개막 전야행사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주민과 방문객이 어우러져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문화에서 다소 소외된 노년층을 위한 놀이 프로그램으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

강변음악회의 경우 젊은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젊은 층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축제기간 중 매일 밤 특설무대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매력으로 나타났다.  

축제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묻는 통계분석은 방문객 327명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했다.

응답자의 특성을 묻는 질문에는 여성과 남성이 약 6대 4의 비율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여성의 축제 참여 비율이 높았다.

연령의 경우 50대부터 70대 이상이 62%로 주 방문객 층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 거주지를 묻는 질문에 70%가 관외 거주자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충북(단양 제외) 33.2%, 경북·경남 15.2%, 경기·인천 12.2%, 충남 4.6%, 서울 4.0% 순을 기록했다.

가장 인상 깊은 공연 행사를 묻는 질문에는 강변음악회, 꿈&희망콘서트, 소백산행, 예술인 한마당 행사, 개막식, 추억속의 콘서트, 실버가요제 순으로 응답했다.

가장 좋았던 전시·판매 행사로는 야시장, 철쭉·야생화 전시,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 순으로 대답했다.

항목별 전체적인 축제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행사장 위치, 축제의 재미와 스텝의 친절도, 행사의 다양성 순으로 가장 만족했다고 답했다.

반면 주차시설과 휴식 공간, 음식의 가격과 질, 기념품의 가격을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해 지난해와 동일한 항목에 대한 불편사항 개선이 시급한 숙제로 남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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