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데일리
뉴스경제
충북 기업 3분기 경기전망 '암울'BSI '76'…전 분기比 21p 하락
경영환경 불확실성 지속 영향
김태순 기자  |  kts5622@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7.07  21:21:2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충북도내 기업들의 3분기 경기 전망이 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청주상공회의소가 지난달 12일부터 25일까지 도내 33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올 3분기 종합 전망치는 76으로, 전분기(97)보다 21p 하락했다.

기업경기전망지수가 100 이상이면 이번 분기보다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상승하던 도내 제조업체 체감경기전망이 1분기만에 다시 하락세로 반전했다”며 “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체감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어려움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 형국”이라고 진단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75)이 대기업(84)보다 더 낮게 나타났으며, 형태별로는 내수기업(74)이 수출기업(85)보다 더 낮게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실적)의 목표치 달성 여부에 대해 응답기업의 과반수 이상이 ‘목표치 미달(59.6%)’을 선택했다. 그 이유로는 ‘내수침체 장기화(83.5%)’가 가장 많았고 이어 ‘고용환경 변화(32.0%)’, ‘미중 통상분쟁 심화(16.5%)’ 등의 순이었다.

현재 당면한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국내외 경기둔화 등 매출부진(61.2%)’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임금 상승 등 비용부담 증가(24.2%)’, ‘미래수익원 발굴(5.5%)’,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5.5%)’등이 뒤를 이었다.

2분기 대비 3분기 자금조달 상황에 대해서는 ‘불변(63.0%)’, ‘악화(30.2%)’, ‘개선(6.8%)’ 등의 순을 보였다.

악화를 응답한 기업들은 ‘판매부진 등 경영환경 악화(64.8%)’, ‘영업이익 감소 등 수익성 저하(22.2%)’ 등을 그 이유로 답했다.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에 대해서 ‘있다(35.6%)’보다 ‘없다(64.4%)’는 응답이 더 많았으며 그 이유로는 ‘현재 인력으로도 충분(49.5%)’, ‘국내외 경기전망 악화(42.9%)’, ‘최저임금 등 인건비 상승(32.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사업본부장은 “기존 불안요인에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까지 더해져 기업들의 불안감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정부는 경제피해와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대응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태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내수동로 114번길 66(사창동, 청주스포츠타운)  |  대표전화 : 043)273-2580  |  팩스 : 043)274-2580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충북 아 00065  |  등록일자 : 2011.08.24  |  발행ㆍ편집인 : 김태순  |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태순
Copyright 2011 세종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jdail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