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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아로니아 제품 3종 개발
김영순 기자  |  kimdew1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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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5  22: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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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아로니아를 활용해 만든 초콜릿과 커피.

충북도농업기술원은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아로니아 활용 제품 3종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건아로니아, 아로니아 커피, 초콜릿이다.

아로니아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1㎏에 수 만원씩 판매되는 작물이었다. 하지만 점차 재배 면적과 수확량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판매와 소비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아로니아를 활용한 가공식품 연구 개발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생 아로니아를 건조시켜 분말 및 즙 등으로 손쉽게 활용가능 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을 선보였다.

우선 건조시킨 아로니아를 당절임을 거쳐 다시 건조하면 떫은맛은 감소되고 쫄깃한 건포도나 건블루베리 같은 특성을 지니게 돼 건포도가 쓰이는 곳에 대체 소재로 쓰일 수 있다.

아로니아 분말이나 즙을 초콜릿 제조에 쓰면 초콜릿 자체의 단맛과 아로니아의 신맛이 어우러져 기호도가 우수한 초콜릿 제조가 가능하다. 체험농가나 초콜릿 가공 공장에서 소재화로도 가능하다.

아로니아 커피는 드립커피 제조 시 아로니아 분말을 2~5% 첨가하면 항산화 활성이 증가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엄현주 충북농기원 식품개발팀 박사는 "아로니아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가공제품을 연구했다"며 "아로니아 소비 촉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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