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청주상당신협 본점에서 열린 ‘10회 사랑나눔 이웃돕기 성금모금 풍란 전시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청주상당신협은 1일부터 이틀간 본점에서 ‘10회 사랑나눔 이웃돕기 성금모금 풍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0여점의 희귀 풍란을 전시하고 500여명에게 무료로 풍란을 나눠준다.

첫날 기념식에는 이성희 상당신협이사장, 최동철 신협 충북본부장, 이상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한병수·김미자 청주시의원 등 지역 주요인사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서는 사회공헌활동의 일원으로 청주상당신협 장수 조합원 50명에 대한 무료 장수사진 촬영이 이뤄졌다.

청주상당신협은 해마다 전시회를 개최해 풍란 대중화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556만2000원의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서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 나눔 활동에 앞장 서도록 할 것이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얻는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5월말 현재 총자산 3141억원, 이익잉여금 91억원으로 자산건전성 1등급 우량신협으로 성장한 청주상당신협은 매월 이미용봉사, 세탁봉사, 사랑의 김장김치, 사랑의 연탄, 장수사진 무료촬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