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가수 박구윤(왼쪽 세번째)씨가 28일 송기섭(네번째) 진천군수로부터 명예대사 위촉장를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은 가수 박구윤씨(36)를 진천군 명예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씨는 앞으로 진천군 브랜드 홍보를 비롯해 대외적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한 활동을 벌인다.

지난 2008년 데뷔한 박씨는 최근 '나무꾼', '뿐이고' 등을 연이어 히트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한껏 받고 있다. 

박씨는 “각종 축제 및 행사를 위해 진천을 찾을 때마다 많은 군민들께서 따뜻하게 맞아 주시고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명예대사를 수행하기로 마음먹었다”며 “앞으로 진천이 제2의 고향이라는 마음으로 지역의 자랑거리들을 알려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국내외 유명 인사 12명을 명예대사로 위촉해 지역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