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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과수화상병 15곳 추가 확진… 총 46곳으로 늘어3개 시·군 피해면적 32.6ha… 인접 지자체도 비상
김영순 기자  |  kimdew1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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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3  21: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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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수원의 사과나무.

충북 충주에서 처음 발생했던 과수화상병이 20여일만에 도내 3개 시·군의 46개 과수원으로 확산됐다.

13일 충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날 충주(12곳)와 제천(3곳)의 과수원 15곳에서 과수화상병 발생이 추가로 확인됐다.

하루만에 무더기 확진이 나오면서 도내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은 46곳으로 늘었다.

충주가 33곳, 제천 11곳, 음성 2곳으로 총 피해면적은 32.6ha에 달한다.

아직 확진되진 않았지만 충주·제천지역 25개 과수원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달 20일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에서 첫 의심신고가 접수된 뒤 인접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지자체들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특히 발생지역과 가까운 증평·진천·괴산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도도 과수화상병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농가 예찰을 강화하고, 시·군 담당자와 신속한 상황 전파에 힘쓰고 있다.

농가에도 과수화상병 의심 시 신속한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에 피해를 주는 세균병으로, 감염되면 과수의 잎이 흑갈색으로 시들고 줄기가 윗부분부터 말라 아래쪽으로 퍼져 새순이나 가지가 검게 변해 말라죽게 된다.

국가 검역병으로 분류해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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