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3일 충북변호사회(회장 류성룡) 임원들을 초청해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주대 정성봉 총장은 이날 류성룡 충북변호사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 8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대학의 지역가치창출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정성봉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이 큰 위기에 봉착해 있지만 특성화 교육을 중심으로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전 구성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총장은 이어 “충북변호사회와 함께 지역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류성룡 충북변호사회장은 “한수 이남 최고의 사학인 청주대가 우리 지역에 있는 것이 지역의 자랑”이라며 “청주대가 지역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해 발전하는 대학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북변호사회 임원들은 이날 중앙도서관을 투어했으며, 교직원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충북변호사회에서는 류성룡 회장을 비롯해 최석진 부회장, 조성훈 제1총무이사, 이규철 제2총무이사, 명지성 교육이사, 정일순 여성청년이사, 유경태·강병권 이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