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진로교육원 진학지원센터는 9일 오후1시부터 교육원 꿈길관에서 서울대학교 입학본부, 서울대 사범대 연수원과 함께 '2019년도 진로‧진학 길잡이 충북지역 학부모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내 학부모들을 위한 서울대의 교육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에 신청한 고교 1‧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15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권오형 서울대 사범대 독어교육과 교수의 ‘미래사회와 교육, 올바른 학교생활, 학습코칭’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서울대 입학사정관의 ‘학무보가 꼭 알아야 할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진학교육원 관계자는 “서울대가 처음으로 학부모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학부모들의 대입문화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