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청주상공회의소)는 2일 청주상의 회의실에서 분과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1차 바이오산업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바이오산업 분과위원회'는 고용노동부의 지역 주력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산업 고용정책 추진 매뉴얼'에 따라 충북의 주력산업인 화장품, 제약, 의료기기, 식품가공 등 바이오산업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로 구성됐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본 분과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도내 바이오기업체 대표 및 주요 임원을 비롯한 노·사·민·정·연 고용전문가 20여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지역 및 산업구조 특성 등을 분석·활용해 바이오산업 맞춤 고용 육성방안 지원정책 등을 수립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선 충북 바이오산업 고용활성화를 위한 직업훈련 연계방안, 고용지원책 마련 및 정책적 보안사항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함께 최근 산업 및 고용이슈를 비롯한 인적자원개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상린 바이오산업 분과위원장(마크로케어 대표이사)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충북 주력산업인 바이오기업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고용환경이 개설될 수 있도록 분과위원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실효성 높은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