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분야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석사과정을 신설하고 5일부터 6일까지 201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충북대는 지난 달 16일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관리하는 '2012년도 고용계약형 SW 석사과정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고용계약형 석사학위과정으로 비즈니스데이터융합학전공(http://bigdata.cbnu.ac.kr) 모집 정원 11명을 선발하고, 선발된 학생은 전원 취업보장과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고 우수학생은 학업보조비와 해외연수도 추가로 지원 받는다.

선발된 학생들은 해외 주요 학술대회 참석과 해외 교육 및 연구기관에서의 장·단기 연수 기회도 제공 받는다. 특히 이번 석사과정은 고용계약형 지원사업 신입생으로 선발되는 동시에 컨소시엄 기업에 취업이 보장되며, 재학중에도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충북대 비즈니스데이터융합학과 석사과정은 대용량 데이터로부터 수요 지향적 분석을 통해 의미있는 통찰을 이끌어내는 고급 비즈니스데이터 과학자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비즈니스데이터융합학과는 기존 ERP, 비즈니스 인텔리젼스 등 비즈니스 분야와 빅데이터 분야를 융합해 교육함으로써 빅 데이터 기술을 비즈니스로 연결시키는 특징이 있다. 문의는 충북대 기업정보화지원센터(☏043-261-3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