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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뿌리는 임시정부"…청주서 100주년 기념식독립운동가 후손에 도지사 표창 수여도
박승철 기자  |  bak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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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1  19: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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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청주시 상당구 수동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 광장에서 충북지부 주관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충북도와 광복회 충북지부는 11일 청주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 광장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도내 유일 생존 독립운동가인 오상근 애국지사, 광복회원, 장선배 도의회 의장, 김병우 도교육감, 도와 시·군 보훈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기념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 뿌리인 임시정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0년의 기억, 새로운 100년의 시작’ 표어 아래 식전공연, 임시정부 수립과정 경과보고, 기념사, 헌시낭송,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김만회(92·고 김재형 애국지사 아들), 라석주(84·고 라상준 애국지사 아들), 윤경순(79·고 윤응선 애국지사 손녀), 안위규씨(87·고 안상태 애국지사 아들)는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장에는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 이후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가 쓴 편지, 윤봉길 의사 폭탄투하 사건, 김구 선생의 낡은 시계, 윤봉길 의사의 새 시계 이야기 등 독립운동 관련 사진 100여점도 전시됐다.

이시종 지사는 기념사에서 “조국의 독립과 민족자존을 위해 온몸을 바치신 선열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광복을 이루고, 세계 속의 당당한 대한민국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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