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자연과학대학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생태체험’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

2일 충북대에 따르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옆 잔디밭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EM주방세제 △나무로 만들어요 △높이뛰기대장 생활하수수질조사 △씨앗 만화경 △테라리움 만들기 △폐품활용 풍력 자동차 △환경사랑 머그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며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우천시에는 일요일에 진행하며, 당일 오후 1시 40분부터 참가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친구검색 ‘환경아, 노올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청주시와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환경생태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생활 속의 과학교육을 실천하고 친환경 소비생활, 자원재활용, 에너지 절약 등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유도하며 과학 기반의 환경교육을 통한 미래인재양성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이외에도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환경교실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진로체험교실뿐만 아니라 방학캠프, 환경생태 탐사대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 필요한 생활환경 교육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