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오창 미래지 오토캠핑장 전경.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오창 미래지 오토캠핑장이 오는 4월 2일 문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오토캠핑장은 오창읍 용두리 170번지 일원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 위치해 있다.

시는 사업비 4억7500만원을 투입해 오토캠핑장을 조성하고, 4월 한달 간 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

이 캠핑장은 캠핑사이트 15면과 화장실, 샤워장 등을 갖추고 있다.

하루 이용료는 평일(일요일~목요일) 2만원, 주말·공휴일(금요일~토요일 및 공휴일 전날)은 2만5000원이며 전기시설을 이용할 경우 5000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월요일은 휴무이며 캠핑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청주시 홈페이지(http://munam.cheongju.go.kr/)를 방문해 예약해야 한다.

4월 무료이용 기간에는 전화(043-211-1891)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힐링을 느끼고, 편하게 휴양할 수 있도록 캠핑시설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