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6일 신입생 1100여명을 대상으로 새내기 학교생활 적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가 해마다 총학생회와 함께 대학문에 들어선 새내기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6일 합동강의실과 강당에서 신입생 11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교시 ‘대학생활 설계’를 시작으로 2교시 ‘자기진단과 인식개선’ 3교시 ‘파트너쉽 향상 교육’ 등으로 나눠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자기진단과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하는 종합심리검사의 결과는 학생 본인과 지도교수에게 전달돼 상담이나 진로결정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새내기 적응교육은 총학생회가 주도하고 각 학과 학회장이 안내하고 동참하면서 모둠활동의 어색한 분위기를 해소하고 친밀감을 높여,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윤수 학생취업처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들이 성공적인 대학생활에 대한 각오와 목표를 설정하고, 학우간의 친밀감과 신뢰가 깊어져 학교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새내기 학교생활 적응교육을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