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한범덕)는 17일 오전 청주체육관 앞에서 ‘녹색 나눔 장터’를 열었다.

청주시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각 동 새마을회, 아름다운 가게, 시니어클럽 등 37곳이 참여해 의류·생활용품·도서류 등 재활용 가능 물품과 농·특산품을 판매했다.

이 자리에선 ‘의류·도서·완구·잡화 등 재활용품 판매, 재활용품을 이용한 생활공예품 전시 및 폐휴대전화 모으기, 재활용 잘하는 청주시 만들기 서명 운동과 한 자녀 더 갖기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판매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 새마을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시 산하 직원 재활용품 수집운동 및 각 동 새마을회를 통해 재활용 물품을 수집해 왔으며 분기 별로 시 관내 주요 기관·단체들의 재활용품 수집 참여도 이끌어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