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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제천시장 “환경피해 발생땐 책임지겠다”폐기물재활용업체 이전 집단민원 등 관련 기자회견
시민 건강·주거환경권 최우선 보장 위한 행정 추진
“근거 없는 사실로 갈등 등 조장땐 법·원칙대로 처리”
한양동 기자  |  hanyd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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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9  20: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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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관련 집단민원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이상천 제천시장.

이상천 제천시장이 최근 발생한 일련의 ‘환경 관련 집단민원’과 관련해 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시의 존재 가치가 시민에 있음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으며 시민의 이해 없이 처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하지만 근거 없는 사실을 가지고 지역갈등 및 이기주의를 조장하는 비합리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흔들림 없이 법과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최근 불거진 강제2통 아스콘공장 증설 관련 복합민원은 지난해 12월 3일 지역의 레미콘업체로부터 공장증설 승인신청서가 제출된 후 현재 해당 부서에서 행정절차가 이행 중에 있다”며 “관련 법 및 공·사익 비교 형량을 검토해 결정 할 사안이지만 시민건강과 주거환경권이 최우선 보장되도록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명도리 ‘폐기물재활용업체’이전 관련 민원은 지난해 시와 의회, 업체,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 노력하고 양보해 주거 지역이 없는 천남동(사리골)으로 이전하게 됐다”며 “주변지역 1㎣지역 내 주거지역과 학교가 없고 산으로 둘러쌓인 분지형상을 이루고 있으며 폐기물운송차량이 주택가나 시내 간선도로를 통과 하지 않고 자동차전용도로에서 곧바로 진·출입 할 수 있는 여건 등 다른 지역보다 훨씬 앞선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이전부지의 적정성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현재 가동 중인 사업장은 공정상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사업장으로 지난해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대기시료 검사결과 판명된 사실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현재 주민들이 주장하고 있는 재활용업체의 사리골 이전에 대한 문제는 업체 가동 전 이뤄진 명도지역 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지 현재 업체에서 환경오염을 발생시켜 이전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현재 자원관리센터에서 3년에 한 번씩 실시하고 있는 ‘환경상 영향조사’와 병행해 이전 후 3년 동안 매년 환경상 영향조사를 실시해 주변지역의 환경변화 추이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관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폐기물재활용사업장 이전과 관련해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한다면 반드시 시장으로서 책임을 지겠다”며 “가장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결정을 했고 여러분이 선택한 시장의 선택을 믿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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