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승택)와 미국 델라웨어주립대학교가 2일 오전 교내 총장접견실에서 ‘1+3글로벌학위과정’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 총장, 델라웨어주립대 알톤 톰슨(Alton Thompson) 부총장, 국제교류원장, 충북대 평생교육원장,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충북대는 올해 ‘1+3글로벌학위과정’에 28명의 1기 신입생들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충북대에서 1년 간 영어와 교양과목 이수 후 델라웨어주립대 2학년으로 진학한다.

이 프로그램 교육은 1년 간 충북대에서 해외유학파 교수들과 델라웨어주립대에서 파견된 교수들이 강의하고 ESL영어과정은 국제교류원의 원어민 강사진에 의해 운영된다.

충북대의 ‘1+3글로벌학위과정’은 국립대학의 체계적 학사관리를 통해 저렴한 학비로 수료, 졸업할 수 있는 획기적인 교류협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