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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실장 유력, 노영민은 누구?문재인 대통령 당선 ‘일등공신’이자 최측근
연대 민주화 운동으로 투옥, 노동운동도
홍종우 기자  |  jwhong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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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4  20: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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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영민 주중대사

문재인 정부 2기 대통령 비서실장에 노영민 주중대사가 유력시 되고 있다. 노 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그는 2012년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때 문재인 후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과 비서실장을, 2017년 대선에서는 조직본부장을 맡았다. 당시 문재인의 홍보, 기획, 아젠다 등 스핀닥터, 대통령이 당선되는데 ‘일등공신’이다. 문 대통령도 공개석상서 주요 현안을 상의하는 사이라고 할 정도로 허물없는 사이다.

그는 통찰력, 상황 판단력, 돌파력에다 3선 의원, ‘문 심’ 등 감안할 때 비서실장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비서실장을 성공리에 마치면 차기 충북도지사에 도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중 대사 부임후 북경대와 칭화대 등서 시인 ‘두보’ 특강 하고 필체가 빼어나 필담으로 소통해 ‘중국 문화통’으로 한국의 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되면 박근혜정부 이원종 비서실장에 이어 충북 출신은 두 번째다.

한번 인연을 맺으면 자기 사람으로 키우는 정치인이다.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김형근(가스안전공사 사장), 유행렬(전 청와대 행정관), 연철흠( 충북도의원) 등이 측근이다.

그는 충북이 낳은 자산이자 인재다. 문재인정부 출범 후 ‘충북은 없다’고 할 정도로 인재가 없다. 하지만 노 대사가 비서실장으로 부임하면 충북 발전에 ‘청신호’다. 충북에서는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

결단과 용기, 소신이 돋보이는 정치인이다. 스펙과 달변, 소통의 리더십 등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손색이 없다. 3대 걸친 기독교 신앙 가정에서 태어나 믿음이 강하다. 그는 ‘예스와 노’가 분명하다.

그는 지난 1977년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 구국선언서 사건으로 구속됐다. ‘긴급조치 9호’ 위반이다. 석방된 후 광주민주화운동과 연루돼 학교에서 제적됐다. 그래서 ‘투사’ 이미지가 강하다.

시인이자 작가로 문학적 감수성에 정치력 등 탁월…‘시집 강매’ 논란이 옥에 티

하지만 ‘시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바람 지나간 자리에 꽃이 핀다’(2007년) 시집 출간을, 2009년 ‘싯다르타에서 빌게이츠까지’라는 책은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현대사의 비극들’(2011년), ‘내 삶에 다가온 열 개의 성서 구절’(2013년), ‘시대를 일깨운 편지들’(2013년) 등을 출간했다. 미술에도 해박하다. 화집 해설서도 냈다. 예술적 감성과 정치적 이상을 가진 사람이다.

청주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1999년 새천년민주당 창당준비위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7, 18,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이전에는 전기기사 자격증을 취득해 청주에서 금강전기 등 설립해 사업가로 성공했다. 청주시민회 창립 중앙위원, 충북 우리밀 대표이사, 청주환경운동연합 이사 등 NGO 활동을 했다.

그러나 2016년 2월 시집 강매 ‘갑질’ 논란으로 ‘정치적 위기’를 맞기도 했다. 19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던 당시 자신의 시집을 피감기관을 상대로 강매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상임위원장 자리를 내려놓았다. 지난 4.13총선에 불출마 했다. 이후 2017년 8월 주중대사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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