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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고등교육기관 취업률 '낙제점'교육부·교육개발원 2017년 취업자 통계조사
충북 64.4% … 전북·경남·부산 이어 전국 14위
일반 대학원 78.2% … 전년比 4.3% 곤두박질
김영순 기자  |  kimdew1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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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30  20: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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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대학과 전문대, 일반 대학원 등의 취업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2017년 고등교육기관 취업자 통계조사'를 보면 충북의 지난해 고등교육기관 평균 취업률은 64.4%로, 2016년 66.2%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

17개 시도 중에서는 전북(62.8%)과 경남(63.7%), 부산(63.9%)에 이어 네 번째로 낮았다.

고등교육기관 취업률은 지역 내 일반대와 교대, 산업대, 전문대, 기능대, 일반 대학원의 취업률을 포함한 값이다.

지난해 도내 대학의 취업률은 61.9%로 전년의 63.2%보다 1.3%포인트가 떨어졌고, 전문대도 전년의 68.6%보다 1.6%포인트 하락한 67%로 조사됐다.

특히, 일반 대학원의 취업률은 78.2%로 전년의 82.5%보다 무려 4.3%포인트가 곤두박질해 전국 시도 가운데 하락 폭이 가장 컸다.

2017년 고등기관 졸업자 중 취업자는 모두 7264명이었으며, 학부생이 6459명, 대학원생이 805명으로 집계됐다.

계열별로는 공학 계열이 203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회계열 1518명, 의약계열 1314명, 자연계열 725명, 교육계열 474명, 예체능계열 413명, 인문계열 332명 순이다.

진학자는 학부 980명과 대학원 45명 등 모두 1025명으로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공학 계열 진학자가 293명으로 가장 많고 자연계열 280명, 사회계열 152명, 예체능계열 119명 순이다.

지난해 직장에 취업(건강보험 직장가입자)한 도내 졸업생이 약 1년 후 직장을 유지하는 비율(유지취업률)은 78.4%로 전년(77.0%)보다 1.4%포인트 증가했다.

대학(76.8%→ 78.2%)과 전문대(71.3%→ 73%), 일반대학원(92.4%→ 92.9%) 모두 전년보다 약간씩 높아졌다.

이번 조사는 전국 일반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 기능대학 및 일반대학원 등의 2017년 2월과 2016년 8월 졸업생 57만4009명 전수를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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