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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하는 수장고'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개관
김영순 기자  |  kimdew1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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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27  18: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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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소재 옛 연초제조창에서 열린 국립현대미술관(MMCA) 청주관 개관식에 참석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수민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박위진 MMCA 관장 직무대리 등 각계 인사들이 제막행사를 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27일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소재 옛 연초제조창에서 국내 첫 수장형 미술관인 'MMCA 청주' 개관식을 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수민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박위진 MMCA 관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청주관의 개관을 알리는 제막 행사 후 미술관 내부를 둘러보고,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청취했다.

청주관은 연면적 1만9천855㎡, 지상 5층 규모로 577억 원 공사비가 투입됐다.

내부는 10개 수장공간과 15개 보존과학공간, 1개 기획전시실, 2개 교육공간, 조사연구 공간인 라키비움 등으로 짜였다.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로 기능하는 청주관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4천점과 미술은행 소장품 1천100점 등 5천100여점(2020년 기준)을 소장할 계획이다.

   
▲ 27일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소재 옛 연초제조창에서 국립현대미술관(MMCA) 청주관 개관식이 열린 가운데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수민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한범덕 청주시장 등 참석 인사들이 미술관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우선 현대미술관 소장품 1천300여 점과 미술은행 소장품 600점이 옮겨 왔다.

이관된 일부 소장품은 '개방형 수장고'와 창문을 이용한 '보이는 수장고' 등을 통해 일반 관람이 가능하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청주관을 중심으로 전국 공·사립미술관 보존처리 서비스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50억 원에 달하는 관련 장비가 청주관에 배치됐다.

또 지역 연계 강화 차원에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지역 미술관, 작가 레지던시 등과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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