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미래도시연구원 송년의 밤 및 자랑스러운 충북인상 시상식이 21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리고 있다.

▲ 강종구 미래도시연구원 수석부원장(바이오스텍 대표)이 21일 송년의 밤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미래도시연구원 '자랑스러운 충북인상'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21일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미래도시연구원(원장 오선교) 송년의 밤 및 자랑스러운 충북인상 시상식이 21일 오후 6시30분 청주 S컨벤션에서 나기정 전 청주시장, 박경국 전 차관 등 회원 및 시상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강종구 미래도시연구원 수석부원장은 인사말에서 “미래도시연구원은 22년동안 정치, 행정이 하지 못하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관에 의존하지 않고 사비 들여 운영하는 순수 단체”라면서 10여일 남은 2018년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즐겁고 기쁜 송년의 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장훈 이사장은 “본인이 1987년 창설한 BBS청주 송년의 밤 행사가 겹치는 바람에 다소 늦어 죄송하다”며 “미래도시연구원이 청주 미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회원 여러분의 지원과 협조 덕분이라”고 인사했다.

나기정 전 청주시장은 건배사에서 “미래도시연구원 출범 후 초대 원장을 맡은 지 22년이 되었다“면서 “미래도시연구원이 청주, 충북,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제2회 자랑스런 충북인상은 문화예술부문에 ‘프로젝트 100 원드 앙상블’ 김인숙 단장, 스포츠 부문에 2018~2019년 골프 국가대표 오승현 선수(신흥고 2년), 지역발전 청소년 부문에 한기영(청주공고 2년)·박기림(세종고 2년)·이호정(동아마이스터고 2년)이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이를 부문별로 보면 김인숙 단장은 문화 소외 지역에 봉사활동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도에 앞장을, 오승현 선수는 ‘미래충북의 골프스타’ 골프 신동으로, 2년연속 국가대표와 프로입문 자격 획득을, 청소년 부문 학생 3명은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에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2경부고속도로 원안추진 및 남북평화고속도로 조성기원 자전거 국토종단을 해 청와대와 국회는 물론 전국에 지역 문제를 알린 공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