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충북대 제2도서관 5층 개신시네마에서 열린 ‘제1회 도서관 골든마일리지 시상식‘에서 김수갑 총장(왼쪽 5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도서관은 17일 오후 제2도서관 5층 개신시네마에서 ‘제1회 도서관 골든마일리지’ 시상식을 가졌다.

이 제도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제도를 도입했으며 지난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달의 독서왕 ▲교양 및 양서 100선 독후감 제출 ▲도서관 우수활용사례 공모전 ▲완독클럽 ▲온라인 정보사냥대회 ▲야심찬 도서관 ▲도서관 이용자교육 ▲도서관 봉사활동 등 도서관에서 진행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포인트를 제공해 누적 점수가 높은 학생에게 시상하는 제도다.

이번 제1회도서관 골든마일리지상을 받은 학생은 미생물학과 문종근(4년) 학생이 1등으로 총장상을 수상하고, 레드마일리지상에는 산림학과 이상은(4년), 사회학과 김민재(4년) 학생이, 럭키마일리지상에는 원예과학과 김태현(4년), 소프트웨어학과 박서윤(3년), 러시아언어문화학과 목성균(2학년), 사회학과 정진욱(4년), 중어중문학과 이한나(1년) 학생이 선정됐다.

김진훈 도서관장은 “4차 산업혁명은 융합이 키워드다. 다양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융합의 시대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난 한 해 동안 진행해왔다”며 “우수한 점수로 수상한 학생들 모두 축하한다.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자신의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대 도서관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학내 구성원과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