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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시민단체 "세종역 신설 예타면제 신청 철회하라"
한양동 기자  |  hanyd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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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13  17: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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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KTX 세종역 신설 사업을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 대상에 선정해 달라고 정부에 신청하자,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철회를 세종시에 촉구하고 나섰다.

도내 1천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논평을 내고 "정부의 예타 면제 사업 선정 목적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예타 규정으로 추진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구제해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세종역 신설은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상생발전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사업"이라며, "세종시가 세종역 신설을 예타 검토 면제 대상에 선정해 달라고 정부에 우선순위로 신청한 것은 도가 지나치다"고 꼬집었다. 

이 단체는 또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는 세종역 신설을 예타 면제 사업으로 선정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세종시와 세종역 신설을 주도해온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결자해지의 자세로 신청을 조속히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정부는 전국 광역 자치단체가 신청한 사업에 대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안에 범부처 TF를 구성해 검토를 거쳐 다음달 중순 최종 대상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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