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정상혁 보은군수(왼쪽)와 민지홍 청주마이크로병원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보은군)

보은군은 청주 마이크로병원(이사장 민지홍)과 주민 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은군민은 마이크로병원 이용시 진료비 감면, 매년 저소득층 2명에 대한 인공관절 무료수술, 종합건강검진 할인 등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청주마이크로병원은 30여 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지접합 및 척추‧관절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확보하고, 2018년 400병상의 신축과 함께 의료진 및 최첨단 의료장비 보강을 통해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지홍 이사장은 "보은군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보은군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혁 군수도 "이번 협약으로 군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며 "민선 7기 군정방침 중 하나인 안전한 보은, 건강한 군민 실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