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학원(이사장 손용기)이 위탁 운영하는 청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서대석)이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경로행사와 함께 청춘카페 개점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는 손석민 서원대 총장과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아이앤에스 차태환 대표(청주서원노인복지관 발전위원회장)를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청춘카페 개점식과 2부 노인의 날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1부 청춘카페 개점식에서는 복지관 아코디언반의 식전 공연에 이어 서대석 관장의 인사말,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과 서원대학교 손석민 총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청주서원노인복지관 발전위원회 차태환 회장 감사패 수여와 청춘카페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노인복지관 합창반과 산남초 한울림 중창단, 초대가수 박상민의 공연으로 노인의 날을 축하했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서원대 뷰티학과의 네일아트와 식품영양학과의 건강검진, 패션의류학과의 수공예품 나눔과 호텔외식조리학과의 쿠키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서원대 사회봉사센터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서대석 관장은 “청주서원노인복지관 개관 이후 개최하는 첫 노인의 날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한 것 같다”며 “노인의 날에 맞춰 개점한 청춘카페가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이 소통하는 편안한 휴게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