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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유네스코 직지상에 ‘사바마-디’아프리카 이슬람 문서 디지털화 등 고문서 보존 활동
김영순 기자  |  kimdew1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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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8  1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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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는 18일 제7회 유네스코 직지상에 아프리카 말리의 ‘사바마-디(SAVAMA-DCI)’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직지상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해 기록유산의 보전과 연구에 기여한 사람이나 단체에 격년마다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아프리카 이슬람 문서 보존을 위해 힘쓴 NGO 단체 ‘사바마-디’가 주인공이 됐다.

‘사바마-디’는 아프리카 말리 북부지역이 알카에다 연관 무장단체에게 장악돼 많은 유적과 문서가 손실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말리의 ‘알 왕가리 도서관’ 등에 소장된 600여 건의 문서를 디지털화했다.

이처럼 고문서들을 지키고 그 형태와 내용을 보존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곱 번째 직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네스코 직지상은 유네스코 회원국과 정부 간 기구, 유네스코와 공식관계를 맺고 있는 국제 비정부기구 추천으로 후보를 선정하며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선정한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14명 위원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는 26개국 33개 기관 및 개인이 후보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자는 △2005년 체코국립도서관 △2007년 오스트리아 과학학술원 음성기록보관소 △2009년 말레이시아 국가기록원 △2011년 호주국가기록원 △2013년 멕시코 아다비 △2016년 중남미 이베르아카이브 등이다.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개막식에서 개최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3만 달러가 수여된다. 

한편,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직지 숲으로의 산책’을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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