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대학교 초현대식 학생복지관 조감도.

영동대학교(총장 송재성)가 지난 해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건립키로 발표한 초현대식 학생복지관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3월2일 오전 10시 20분 학생복지관 신축부지 내에서 학교법인 금강학원 김맹석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지역인사와 송재성 총장, 교무위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기공식을 갖는다.

지난해 6월 지명현상공모를 통해 (주)디엔비건축사무소의 공모 작을 선정하고, 학생복지관 건립계획을 공표한 바 있는 영동대는,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5일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식당, 도서관, 스쿨버스 승강장과 연계되어 지상 3층 규모로(건축면적 784.07㎡ / 연면적 1천143.11㎡) 지어질 학생복지관은 학생 자치공간인 동아리실 등과 복지시설인 편의점, 북카페, 서점, 스넥코너 등으로 채워져 학생 복지 증진은 물론 모든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쾌적한 공간을 제공 하게 될 전망이다.

영동대학교 관계자는 "영동대는 지난 2010년 송재성 총장 취임이후 통학버스 전면무료화, 강의실 및 생활관 환경개선 등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복지 증진을 위해 33억원 이상의 예산을 영동캠퍼스에 투입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만족도 제고는 물론 재학생 수도 300명이상 대폭 늘어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최상의 학생만족도 실현을 통한 영동캠퍼스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