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는 2018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기간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는 2018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기간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차 없는 거리’ 운영 기간은 개막 2일전인 오는 29일부터 폐막 하루 뒤인 다음달 22일까지 총 23일간으로 적용구간은 고인쇄박물관주차장부터 흥덕초등학교까지다. 

이 기간 조직위는 시교통정책과와 충북지방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청주의료원 방면 직진 신호와 청주예술의 전당 방면 좌회전 신호, 흥덕대교 방면 우회전 신호를 차단한다.

또 사전 안내 현수막과 우회유도 안내판, 차량진입금지 안내판 등을 설치해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람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한 관람을 위해 부득이 ‘차 없는 거리’운영을 결정했다”며 “시민들의 넓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8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은 ‘직지 숲으로의 산책’이란 주제로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