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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메르스 비상방역대책본부 가동일상접촉자 6명 모니터링
한양동 기자  |  hanyd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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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9  21: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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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19개 반 83명의 대책반을 구성하고 비상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메르스 환자와 같은 공간에 있었던 일상접촉자(항공기 동승자 5명·세관접촉자 1명) 6명의 명단을 통보 받아 소재를 파악하고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도는 이들 6명에 대해 앞으로 메르스 잠복기간인 14일 동안 발열과 호흡기 증상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증상이 발견되는 경우 의심환자에 준하는 검사와 격리입원에서 진단 방역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10일부터 17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충주세계소방관 경기대회'를 대비, 감염병 감시체계를 확대하고, 국가지정격리병원인 충북대학교 병원에 5실 10병상의 음압격리병상을 운영해 환자 발생시 즉시 격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청주의료원에 2실 3병상, 충주의료원 4실 16병상 등 총 6실 19병상의 음압병상을 추가로 확보했고, 일반 격리병상도 7실 33병상을 예비로 확보하고 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사람이 붐비는 장소의 방문을 자제하고, 중동지역을 다녀온 뒤 발열,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시·군 보건소나 충청북도 보건정책과,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없이 ☎1339)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메르스 확진 환자인 A씨(61·서울 거주)는 지난 달 16일~17일 쿠웨이트로 출장을 다녀왔고, 8일 발열,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 현재 서울대병원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격리중이다.

충북도내에는 A씨와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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