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아로니아 축제 모습.

제6회 단양아로니아축제가 청정 농산물의 고장 단양에서 24일 개막한다.

22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24∼26일 3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건강, 자연, 보랏빛 향연의 슬로건으로 아로니아를 테마로 하는 체험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첫날인 24일에는 축하공연과 개막식, 25일에는 길거리 매직쇼와 그린콘서트, 26일에는 직장인밴드 페스티벌과 폐막식 등이 진행된다.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이름난 단양아로니아를 테마로 한 전시직판 행사를 비롯해 천연염색,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단양아로니아 원과와 가공품의 30％ 특별할인 판매행사도 예정돼 있다.

푸짐한 경품을 비롯한 통기타 버스킹 공연, 그린콘서트, 노래자랑, 매직(마술)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린다.

25일에는 그린콘서트에는 최근 트롯의 대세로 떠오른 '남자는 말합니다'를 부른 장민호와 '오라버니'의 인기가수 금잔디가 무대에 오른다.

26일에는 단양아로니아축제를 기념 한 제1회 전국쏘가리 낚시대회(무동력)가 오전 6시부터 낮 1시까지 행사장 옆 수변에 치러진다.

아로니아를 주재료로 만든 맛과 영양만점인 다채로운 음식도 행사장에서 맛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왕의 열매 단양아로니아로 건강을 유지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단양아로니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계층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