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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저수지 43곳에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도·농어촌공사·에너지공단 협약…2020년까지 2900억 투입
홍종우 기자  |  jwhong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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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9  20: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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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김규식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본부장, 이시종 충북지사, 한오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이 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수상 태양광 및 농촌 태양광 보급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가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본부와 손을 잡고 수상 태양광 및 농촌 태양광 보급 확산에 나섰다.

도는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들 기관과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도내 저수지 43곳에 2천900억원을 투입, 162.5㎿의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도내 저수지에 설치하는 수상 태양광 사업을 직접 투자해 진행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재생 에너지 관련 정책과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2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농가에 시설비의 90%까지 융자해줄 예정이다.

도는 오는 2030년까지 에너지 자립률을 현재 3.6%에서 30%까지 향상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확충에 나서고 있다.

도 관계자는 “수상 태양광과 농촌 태양광 보급 확산을 통해 지역 발전은 물론 주민소득 증대, 청정에너지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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