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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폭염저감시설로 시민 건강 지킨다쿨링포그, 스마트 그늘막 설치
한양동 기자  |  hanyd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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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7  22: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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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가 찜통 더위에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호암생태공원 산책로 '별별이야기길'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했다. 사진=충주시 제공

찜통 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충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주민과 관광객들의 무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호암생태공원 산책로 '별별이야기길'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했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아주 작은 물입자를 분사해 노면과 인체에 젖지 않고 피부에 닿는 순간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며, 바로 증발하는 기화열로 주위의 온도를 3-5℃ 낮춰주는 신개념 냉방장치이다.

수돗물을 정수 처리해 분무하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고 노즐에 물방울이 맺히지 않는다.

모기, 파리 같은 해충이나 들쥐 등의 설치류 접근을 예방하면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위생적이다.

시는 '별별이야기길' 내 60m 구간에 물 분사 노즐 60개를 설치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스템을 운영한다.

스마트 그늘막 2개도 연수동 임광사거리에 시범 설치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기온·풍량 등 기후변화에 따라 그늘막이 자동으로 확장되는 자동식 차양시설이다.

여름 한낮에는 좌우로 펴져 10명 이상의 시민들이 동시에 햇빛을 피할 수 있다.

초속 8m 이상 바람이 불거나 기온이 15℃ 이하일 때, 일몰 후 어두워졌을 때는 자동으로 접히는 등 편의성과 구조물 및 보행자 안전성이 향상됐다.

설치면적도 크지 않아 보행에 지장이 없으며,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연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설치에 대한 주민 반응을 모니터링한 후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면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생활밀착형 폭염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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