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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작물 폭염·가뭄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홍종우 기자  |  jwhong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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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7  22: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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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이달 중순까지 폭염과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범도민 가뭄극복 운동을 전개해 총력 대응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우선 용수공급이 어려운 밭작물에 용수개발사업비, 예비비 등 24억원을 긴급 투입해 관정, 스프링클러, 물 저장 탱크 등을 지원했으며, 물 수송이 가능한 차량을 보유한 소방서, 군부대, 기업체 등에 급수차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 농협이나 농업법인·단체 등에서 병해충 방제를 위해 보유한 광역살포기에 물을 채워 급수가 필요한 농작물에 살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수로나 하천이 가까운 지역에서는 민관에서 보유한 양수장비를 동원해 급수할 계획으로 농업인이 장비사용을 요청할 경우 일선 읍면동사무소에서 무상 대여하고 있다.

효율적인 물 사용을 위해 논물 가두기, 스프링클러 보다 점적관수 활용하기, 밭고랑 볏짚이나 유기물 피복하기 등 가뭄에 따른 농작물 관리요령을 농업인에게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보험료의 85% 이상을 지원하는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면적이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증가하고, 하반기 1000ha 가량 가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종 가입면적이1만4000여ha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연도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면적은 지난 2015년 4528ha에서 2016년 1만626ha, 2017년 1만718ha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재난 수준의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어 안타깝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향후 상황에 따라 추가 예비비 지원도 검토할 계획으로 현 위기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도민이 합심해 물을 아끼고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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