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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아로니아 본격 수확…올해 700여톤 생산 예상
한양동 기자  |  hanyd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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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5  19: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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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단양군 가곡면 김서원씨가 아로니아를 수확하고 있다.

대한민국 관광1번지 충북 단양군의 명품 농산물인 단양아로니아가 축제를 앞두고 탐스럽게 익어가며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했다. 

5일 군에 따르면 단양아로니아는 이달 들어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올해 생산량은 130ha의 밭에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700여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로니아는 장미과 낙엽 관목으로 블랙초크베리로도 불리며 북아메리카 동부가 원산지로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을 자연계 식물 중 가장 많이 함유됐다. 

100g당 안토시아닌 함량은 1천480㎎으로 아사이베리(320㎎), 야생 블루베리(558㎎), 라즈베리(365㎎), 체리(400㎎), 오렌지(200㎎)보다 월등히 많다.

안토시아닌은 시력회복을 비롯해 심혈관질환, 암, 당뇨, 항노화, 중금속 해독, 현대인들의 각종 성인병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단양아로니아는 타 지역에 비해 달고 맛이 좋아 생과는 물론 착즙액과 농축액, 분물 등 다채로운 제품으로 출시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은 물 빠짐이 좋은 석회질 토양인데다 일교차가 커 아로니아를 키우는데 좋은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는 것으로 이름나 있다. 

단양군아로니아생산자협의회는 24∼26일 3일간 상상의 거리 등지에서 제6회 단양아로니아축제를 개최한다.  

건강, 자연, 보랏빛 향연의 슬로건으로 치러질 이번 축제는 인기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아로니아를 테마로 하는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농산물과 농·특산물 가공식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고 아로니아를 주재료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장터도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된다.

단양아로니아 원과와 가공품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왕의 열매 단양아로니아로 무더운 여름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며 "단양 아로니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계층 확대를 위해 남은 기간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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