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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수준 폭염…충북 도심도 농촌도 '피해 눈덩이'지난 3일에만 온열질환 10명·가축 3만여마리 폐사
농경지 피해도 71.7ha 달해… 피해 줄이기 안간힘
한양동 기자  |  hanyd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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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4  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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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살인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도심과 농촌을 가리지 않고 충북지역 폭염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에만 온열질환자 1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올 여름 온열질환자는 사망 2명을 포함해 모두 134명으로 늘었다.

땀을 많이 흘려 극심한 피로·근육경련 등 증상을 보이는 열탈진이 73명으로 가장 많다.

40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하는 열사병 환자도 38명이나 된다.

이밖에 열경련 10명, 열실신 9명, 기타 4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지역 온열질환자 수는 2016년 108명, 2017년 114명 등 예년 기록을 일찌감치 넘어섰다.

농촌지역 피해도 극심하다.

전날까지 충북에서만 가축 31만9316마리가 폐사했다.

닭이 30만8482마리, 오리 1만400마리, 돼지 430마리, 소 4마리다.

지난 3일 괴산·단양군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이 계속되면서 이날에만 3만4490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농작물 피해 면적도 71.7ha로 증가했다.

강한 직사광선으로 인해 과일이 데이거나 터지는 과수 일소·열과 피해가 30.5ha에 걸쳐 발생했다.

인삼·콩·옥수수 등 밭작물 고사 피해도 41.2ha에 달한다.

충북도는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군마다 무더위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가축 폐사를 막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완화제’를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도심 열섬현상 저감을 위해 살수차 70대도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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