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10일까지 충북대학교 사범대학부설교육연수원이 2018년도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진행하는 가운데 23일 개강식에서 박명환 교육연수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사범대학부설교육연수원은 23일 개신문화관에서 2018년도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다음 달 10일까지 3주간 물리, 도덕·윤리, 생물, 체육, 화학, 지구과학, 미술, 역사 등 8개 전공을 12개 팀으로 나눠 전국 교육청에서 위탁받은 중·고교 교사 3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기본소양 및 역량영역과 전문영역으로 이뤄진다.

기본소양영역은 국제기구에서 동해 표기 및 독도 이슈, 교통안전교육, 인성과 행복을 키우는 학습경영, 창의인성 융합, 교사의 자세와 자기역량개발, 양성평등 실천방안에 대해 교육한다.

역량교육영역은 인성교육, 학교현장, 청소년 진로상담 및 진로심리 등을 다루며, 전문 영역은 전공과 관련된 교육이다.

48년 역사를 가진 충북대 사범대학부설교육연수원은 1·2급 정교사 등 자격연수과정, 직무수행에 필요한 직무연수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