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중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대에 들어서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44㎡, 총 9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397가구 △84㎡B 152가구 △84㎡C 86가구 △105㎡ 335가구 △144㎡ 13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시 가경동 서현2지구는 도시개발사업으로 개발돼 상업, 녹지,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고루 잘 갖춰져 있다. 앞서 분양을 마친 '청주 가경 아이파크 1단지'(905가구),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664가구)와 함께 총 2552가구에 달하는 '아이파크'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 쇼핑·문화시설이 차량 10분대 거리에 위치하며, 충북대학교병원, 하나병원, 가경동우체국 등 생활인프라 이용이 수월하다.

청주제2순환로가 인접해 있어 주변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며,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경부고속도로 청주IC를 통해 수도권 및 남부지방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인근에 청추고속버스터미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KTX 오송역, 충북선 청주역 등이 위치한다.

경덕초, 경덕중, 서현중, 서원고, 충대사대부설중·고 등 우수한 학군이 인근에 밀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1만8754㎡ 규모의 공공도서관인 '가로수 도서관'이 신설될 예정이다.

청주산업단지와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차량 10분 거리에 있고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오송2생명과학첨단산업단지, 오창산업단지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또 아파트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100% 지하 주차장과 테마정원, 산책로, 커뮤니티 시설이 있다.

여기에 동간 거리는 최대 99m까지 떨어져 있어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다. 반건식층간구조로 바닥을 설계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했다.

각 세대 내 설치되는 월패드를 통해 조명, 도어록, 난방, 세대환기 등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에서도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스마트폰 앱(APP)도 제공된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가경홍골지구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1단지가 들어선 시점으로 활발히 개발되고 있어 도로 및 상업시설 등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확충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243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