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충북대 대학본부에서 윤여표 총장과 UCDC 크리스티나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17일 대학본부에서 루마니아 트미트리 칸테미르 크리스찬대학교(Dimitrie Cantemir Christian University 이하 UCDC)와 학술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충북대측에서 윤여표 총장을 비롯해 UCDC Cristiana Cristureanu(크리스티나) 황재훈 국제교류본부장, 이만형 기획처장, 이옥화 교육학과 교수, UCDC측 Cristiana Cristureanu 총장과 Ramona Mihaila(라모나) 국제교류부총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교육학과 이옥화 교수가 아셈듀오장학사업(ASEM DUO FELLOWSHIP PROGRAM)을 통한 유럽과 한국과의 교환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충북대 국제교류본부에 위 대학을 추천해 진행됐다.

양 대학은 학부생, 대학원생 교류(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관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윤여표 총장은 "충북대는 지역발전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 대학들과 협약을 맺어 글로벌한 대학을 꿈꾸고 있다"며 "양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크리스티나 UCDC 총장은 "충북대의 우수한 인력자원과의 국제교류협력을 통해 글로벌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루마니아 트미트리 칸테미르 크리스찬대학교는 1990년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 세워진 사립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