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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흡연·음주 인구 여성 늘고 남성 줄어
한양동 기자  |  hanyd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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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1  19: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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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시민 가운데 흡연·음주를 하는 남성은 줄었지만, 여성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를 토대로 청주시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청주의 흡연율은 2015년 20.8%에서 지난해 21.3%로 0.5% 포인트 늘었다.

흡연율은 현재 흡연자 중 조사 당시까지 5갑 이상 피운 사람을 말한다.

남성의 흡연율은 2015년 38.5%에서 지난해 37.8%로 줄었지만 여성 흡연율은 같은 기간 3.3%에서 4.8%로 늘었다.

담배를 피우는 남성이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많지만 남성 흡연자는 줄어든 반면 여성 흡연자는 20∼30대 흡연이 늘면서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 시민의 지난해 월간 음주율은 62.7%로 2015년 60.8%보다 1.9% 포인트 증가했다.

주 2회 이상 술자리를 하면서 관계없이 남성은 7잔, 여성은 5잔 이상 마시는 고위험 음주율은 19.1%로 2년 전 20.6%에 비해 1.5% 포인트 감소했다.

성인 남성의 고위험 음주율은 2년새 31.4%에서 27.5%로 3.9%포인트 감소한 반면 성인 여성 고위험 음주율은 7.2%에서 9.1%로 1.9% 포인트 늘었다.

비만율은 지난해 28.4%로 2015년 25.3%에 비해 3.1% 포인트 상승했다. 남성 중 36.2%, 여성 중 20.5%가 비만으로 조사됐다.

청주시는 이 조사 결과를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반영, 만성질환 예방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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