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는 5일 청주 북부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무각본 소방재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에 기반한 대응절차 숙달과 실전 대응역량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위 소방대와 소방공무원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해 화재경보 발령 및 신고와 대피유도, 인명구조 및 중요문서 반출 등을 진행했다. 굴절 사다리차 등 3대가 동원 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됐다.

훈련 종료 후에는 소방대원의 지도로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및 산소통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계용준 사장은 “화재 발생 등 예기치 않은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철저한 실전훈련을 통해 현장에 강한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합동훈련과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