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인권센터 개소식이 26일 도청 신관 1층에서 열렸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민의 인권보장·증진을 위해 설치된 ‘충북인권센터가’가 26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인권센터 개소식은 26일 충북도청 신관 1층에서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도내 인권·시민단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센터는 앞으로 공직자·도민 인권교육, 인권강사 양성, 인권침해 상담·조사, 실태조사, 인권포럼 개최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인권행정의 디딤돌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충북인권센터가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충북을 실현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을 비롯한 도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는 인권센터 개소에 앞서 지난해 인권전담팀 신설, 인권보호관 채용 등으로 인권문화 확산·정착을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