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정세영(사진)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7일 "농·축산 농가는 넉넉하고 시민은 안심하는 친환경 청주 농업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농민·농축산업 분야 공약 발표를 통해 "청주에서 농·축산업은 단지 먹는 문제가 아니라, 농·축산 농가의 생존과 시민의 먹거리 안전이 걸린 청주시민 모두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농·축산업 대책 주요 공약으로 △65세 이하 농민에게 농민기본소득 월 10만원 지급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조례 제정 △영세 축산 농가의 안정적 적법화 지원 △친환경 먹거리 계획 수립 및 non-GMO 친환경 급식 확대 △청년 농부 500명 육성 △여성 농업인 전담기구 설치 △여성농업인 바우처카드 혜택 확대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