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otr Borkowski(피요트르 보르코프스키) 공연사진. 충청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공

충청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8 정기연주회 드보르작'을 오는 3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폴란드의 세계적인 지휘자 Piotr Borkowski(피요트르 보르코프스키)가 객원 지휘를 하고 바순의 박대진이 협연하는 고품격 클래식 무대다.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Overture 'Ruslan and Lyudmila' / Glinka) 서곡을 시작으로 바순 협주곡 내림나장조 K.191(Bassoon Concerto in Bb major, K191 / W. A. Mozart)을 박대진이 협연한다.

마지막으로 드보르작이 남긴 9곡의 교향곡 중 9번 외에 또 하나 간과할 수 없는 뛰어난 교향곡인 8번 작품 88(Symphony No.8 in G Major, Op.88 / A. Dvorak)을 연주한다.

이강희 충청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세계정상급 지휘자를 초청하여 클래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정기연주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