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공심위원들이 23일 대전을 찾아 충청권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정홍원)는 23일 대전시당에서 대전·충북·충남 지역 공천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실시하였다.

대전·충북·충남지역 공천신청자 64명중 현역의원 3명과 비공개 2명을 제외한 59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현장면접에서는 도덕성과 경쟁력에 중점을 둔 심사가 이뤄졌다.

충북의 경우 공천신청자 24명 중 송광호(제천·단양) 윤진식(충주) 등 현역의원 2명을 제외한 22명이 면접에 참여했으며 선거구별 집단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심위는 이번 주까지 면접을 완료하고 여론조사를 거쳐 다음주 초 1차공천자를 확정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경선지역과 전략공천지역 등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내 8개 선거구에는 ▶청주상당 정우택 전 충북지사, 변이인 출판사 굿자연 대표 ▶청주흥덕갑 윤경식 변호사, 손인석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 고용길 전 청주시의회 의장 ▶청주흥덕을 오장세 전 충북도의장, 송태영 전 새누리당 충북도당 위원장, 김준환 변호사, 정수창 치과의사 ▶충주시 윤진식 국회의원 ▶제천·단양 민경환 전 충북도의원, 엄태영 전 제천시장, 송광호 국회의원 ▶청원 이승훈 전 충북부지사, 오성균 변호사, 손병호 한국다문화지원협의회 상임대표, 홍익표 CCK(주) 사장, 김병일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보은·옥천·영동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심규철 변호사, 최환 전 부산고검장 ▶증평·진천·음성·괴산 김수회 충북야구협회장, 김영호 한일중학교 이사장, 경대수 변호사 등 24명이 선거구별로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