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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골 관광 명소화를 위하여
박정식  |  pjs@hanshin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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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22  2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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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식 (주)한신정보기술 대표이사

수암골이 지금의 모습으로 만들어질 수 있던 이유는 드라마 김탁구가 인기를 얻으면서 조금씩 지금의 모습으로 만들어질 수 있었다. 일부 언론에서는 난개발이라고도 말하고, 일부는 기존의 모습을 잃어 간다고들 한다.

6.25 전쟁통에 만들어진 수암골, 빈민촌, 무허가 주택으로 몇 전전까지 구성되어 있던 곳이었다. 예전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던 사람들의 공약은 이곳 수암골을 재개발하여 아파트촌으로 개발한다고 했다.

지금 수암골은 어떤가? 부산, 통영 등 벽화마을로 유명한 지역을 모방하여 경쟁력 없는 벽화마을을 조성되었다. 통영은 매년 벽화 그림을 공모하여 다양한 콘텐츠로 업그레이드한다고 한다. 그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살리기 위해, 수암골은 어떤가?

난개발이라고 하는데 뭐가 난개발일까? 카페골목으로 형성된 것이 난개발인가?

청주 대다수의 가족들 또는 연인들끼리 가볍게 갈 수 있는 곳 중 수암골을 으뜸으로 인정하고 있다.

요즘 서울 등 외지인들도 수암골을 인식하고 있다. 수암골의 특징은 멋진 야경이다. 우리나라 내륙 지역 중 언덕에서 석양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관광지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볼거리, 먹거리, 쉴 거리, 놀 걸리 문화가 다양하게 있어야 한다. 수암골이 청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째, 옛 문화를 보존해야 한다. 청주만에 전통과 문화 이 지역만에 색깔이 이는 벽화를 발굴하여야 한다. 또한 이러한 벽화를 지속적인 관리와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일부 예술인촌으로 구성된 벽화마을, 예술인들도 경쟁력과 경제 생산성이 있어야 지속적으로 발전될 수 있을 것이다. 예술인들이 생산한 각종 예술품들의 판매와 홍보를 위한 수암골 홍보관도 필요하다.

둘째, 관광지란? 볼거리, 놀거리, 쉴거리, 먹거리가 존재하여야 한다. 수암골에 가장 큰 단점은 쉴거리 중심의 상권만 형성되어 있다.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문화가 부족한 현실이다. 여기서 지자체에 제안한다. 행정 규제보다 상상력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수암골 전망대 근처 시공원부지에 도쿄나 호주 시드니에 있는 대관람차를 만들면 보다 경쟁력 있는 관광 청주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수암골의 좋은 전망과 야경을 대관람차를 타고 하늘에서 본다면 전주 한옥마을 못지않은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수암골은 관광특구로 성장하여야 한다.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에서부터 수암골 드라마 거리, 현대미술관, 동부 창고 등으로 이어지는 문화 벨트를 만들어 보다 다양한 관광문화 콘텐츠를 구성하고 관광특구로 발전되어야 한다.

넷째, 지자체는 수암골을 난개발로 오도하지 말고 활성화시켜야 한다. 현재 수암골의 옥상 영업을 모두 불법으로 간주하고 단속하고 있다. 서울, 부산 등 자치단체는 지역 경제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해 조례로 조건부 승인을 해주고 있는 현실과 너무 괴리되고 있다.

소음 문제, 안전 및 소방 문제에 대한 규정을 정하고 활성화 시켜야 한다. 청주 지역만으로 살수 없다. 관광의 경쟁력을 확보하여야 한다.

현실을 무시한 법적용은 많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규제와 활성화 방안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야 청주의 관광 콘텐츠 수암골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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