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와 이근규 제천시장(왼쪽)이 10일 도청에서 이호우 ANC 회장과 연수원 건립 투자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와 제천시는 10일 충북도청에서 ㈜ANC그룹과 연수원 건립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이근규 제천시장, 이호우 ㈜ANC 회장이 참석했다.

㈜ANC는 제천시 봉양읍 14만㎡의 부지에 500억원을 투자해 제천10경 등 유려한 자연환경과 국내·외 협력사들의 편리한 접근성을 활용해 ANC그룹뿐만 아니라 주변 공업단지와 연계한 관광숙박형 연수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ANC그룹 연수원 건립 투자를 계기로 제천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연수프로그램 등이 편성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NC는 민간 보세운송 제1호 기업으로 그룹사의 물류, 운송, 무역, 여행사, 건축 설계·감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기업을 포함 2000여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대한민국 최우수 중소물류기업으로 선정됐고, 성실납세와 물류업계 모범기업으로 국세청과 관세청으로부터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