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충북도민회 제63차 정기총회에서 '여성대상'을 받은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지역 출향인사들로 구성된 충북도민회로부터 '여성대상'을 수여 받았다.

김 의장은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충북도민회 제63차 정기총회에서 충북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김 의장은 "고향 충북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계신 도민회에서 주는 상이라 더욱 뜻깊다"며 "남은 기간 10대 도의회 의정활동을 충실히 마무리해 오는 제11대 의회가 보다 성숙한 기반 위에서 도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48년 8월 창립된 충북도민회는 서울·인천·경기도의 120만 수도권 출향인사로 구성돼 있으며 장학회 운영 등을 통해 출신지역인 충북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