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교내 합동강의실에서 복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재적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14일 합동강의실에서 복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빠른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복학생 학교생활 재적응 교육’을 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상담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교육은 △예비군대대장의 군 전역 후 학교생활에 대한 교육 △부적응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심리검사와 학교생활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긍정마인드 향상 모둠활동 등으로 나뉘어 이뤄졌다. 

이 가운데 종합심리검사 결과는 학생 본인과 지도교수에게 전달돼 상담이나 진로 결정 자료로 활용된다.

복학생들은 재적응 교육을 통해 대학생활의 목표를 재설정하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대학생활의 각오를 다짐했다.

복학생 재적응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몇 년 만에 학교에 다시 돌아오니 어색하고 무엇부터 해야 할 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학교 측의 도움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교육을 받으니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는 학교생활의 신속한 재적응을 돕기 위해 매 학기 초 복학생을 대상으로 복학생 재적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