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삼 ㈜강산건축사사무소 대표

충북 청주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이재삼 ㈜강산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9명에 대해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이재삼 대표는 청주시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 대표는 지방건축위원회 위원으로 지역성을 살리고 부각시키는 게 미래 지향적인 건축이라는 평소 소신대로 건축물의 미관개선 및 청주시의 특성을 살리는 도심 스카이라인 및 가로경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 대표는 청주건축사회회장, 충북건축사회장, 충북 축구협회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청주지방법원 건축분야 조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건설인상에는 △건설경영부문 현대산업개발㈜ 부장 이영록 △건설공로부문 대현산업개발㈜ 대표 김인섭, 금장건설㈜ 이사 임채업 △건설학술부문 청주대학교 이공대학 김영환 교수 △건설기술부문 ㈜대경기술단 대표 박운순, ㈜강산건축사사무소 대표 이재삼 △건설시공부문 환희종합건설㈜ 대표 권호택, ㈜태양건업 대표 이문구, 대광로제비앙㈜ 부장 김남중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2008년 이 상을 제정해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인을 발굴·시상, 지역건설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고, 애향심과 주인의식을 불러와 건설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